인사말씀
2005년 모친이 운영하던 점포를 이어 스시 히로가와를 오픈하였습니다. 낚시와 요리를 좋아했기에 생선과 관련된 일을 하고자 처음엔 어머니 소개의 스시점에 취업하였습니다. 유리창 창구가 있는 서민적 스시점이였는데 포장구매를 하려는 고객 앞에서 능숙능란하게 생선을 바르는 선배의 멋진 모습에 자극을 받아 스시요리인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생선을 잘 못 먹어서 힘들었지만, 수행을 하면서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고 맛을 끌어올리는 기술을 익히며 점차 스시의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많은 분들께도 스시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하는 스시 장인이 되고자 오늘까지 정진하며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간 뵙게 된 많은 분들로부터 자극을 받게 되었고 부족한 스스로를 자각하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고객님께서 만족하시고 다시금 찾을 수 있는 요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점주:모리오카 히로쯔구 (盛岡 博嗣)
매일 '최고의 맛' 추구
식재료는 츠키지시장(동경)에 한하지 않고 지역도매시장 및 각 산지로부터 엄선하여 확보하고 있습니다. 식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손질을 최소화하고 심플하면서도 깊은 맛의 요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장어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단단함과 찰진 정도에 있어서 최적의 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맛을 좌우하는 불의 사용법 및 소금의 양 등 기본에 충실하며 시행착오를 거치며 최고의 요리를 만들고 있습니다.